델타변이 바이러스 증상과 치사율 그리고 백신의 효과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걸리게 되면  복통, 메스꺼움, 구토, 관절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영국을 비롯한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했지만 다행히 백신 덕분에 치사율은 낮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백신의 효력을 약화시키기 때문에 '우려 변이'로 지정되었습니다.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에는 알파와 베타(영국과 남아공), 감마(브라질) 그리고 델타(인도)가 있습니다. 이중에서 지금 전 세계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세입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 증상

• 델타 변이가 유행하고 있는 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증상을 살펴보면 복통, 메스꺼움, 구토, 식욕 상실, 청력 상실, 관절 통증 등의 증상을 보였다고 합니다.
  
  
• 중앙 방역대책본부의 역사조사분석 단장에 말을 보면 후각, 미각 손실의 증상은 약화되고 기침, 콧물, 두통과 같은 증상은 강화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독감 증상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 치사율 (전파력)

• 전파력 : 영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의 90% 이상이 델타 변이라고 합니다. 그런 영국의 데이터에 의하면, 코로나 19로 처음 알려진 바이러스에 비해 2.8배나 더 높은 전염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4배까지 높아질 수 있다네요. 알파와 베타, 감마 변이 바이러스도 일반 코로나 바이러스보다는 높은 전염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파력에서 변이 바이러스 중 최고는 델타입니다.
  
  
• 치사율 : 전염력에 비해 다행히 치사율은 낮은 편입니다. 
  
  -영국: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3만 2천 명 여명이 걸린 날 사망자 수는 32명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델파 변이 바이러스로 400~500명의 확진자가 늘었을 때, 사망자 수는 없었습니다. 

 

백신의 효과

• 델타 변이가 강한 전파력을 보인 것을 볼 때 백신의 효력을 감소시키는 '우려 변이'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낮은 치사율을 보인다는 사실은 백신이 치사율은 낮춰 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화이자-아스트라제네카-백신-변이바이러스-예방효과

이미지 출처 : 연합뉴스

• 질병관리청과 영국 공중보건국 자료를 그래프로 만든 것을 보면 화이자는 2회 접종 시 87.9%의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는 2차 접종을 했을 때 59.8%의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 영국 공중 보건국의 자료는 화이자 2회 접종 시 치명률 96% 예방, 아스트라제네카는 치명률 92%를 예방해 준다고 합니다. 백신의 효력이 여전히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읽어보신 것처럼,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일반 독감과 같은 증상이 있고 처음 발견된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이 강합니다. 하지만 백신을 1, 2차 접종했을 때 치사율은 현저히 낮춰 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백신이 효과가 있다는 것이죠. 각자의 몸상태와 상황을 잘 고려하셔서 백신 접종과 관련해 올바른 선택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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