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살아가다 보면 한번쯤 속이 더부룩한 느낌을 느끼게 됩니다. 다른 말로는 복부 팽만감이라고 하죠. 그런 느낌은 여러가지 원인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단순히 과식을 해서 그런 것이라면 크게 걱정할 일이 아니지만, 자주 또는 오랜 기간 속이 좋지 않다면 문제가 될 수 있겠죠?
아마 이 글을 보러 들어오신 분이라면 '혹시 내 몸에 문제가 있나?'할 정도로 복부 팽만감이 자주 또는 오래 지속되기 때문일 것입니다. 문제를 해결하려면 먼저 원인을 알아야 겠죠?
1. 잘못된 식습관이나 생활 습관
사실 모든 질병의 원인은 평소 어떤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느냐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이를테면, 제때에 식사를 하지 못하거나 과식을 하거나 몸에 좋지 않은 인스턴트 음식을 섭취하는 등의 잘못된 식습관이 몸을 망칠 수 있다는 것은 잔소리라고 느낄 정도로 너무 잘 아는 사실이죠. 운동을 잘하지 않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너무 바쁜 생활을 하기 때문에 때로는 옳바른 식습관이 무엇인지도 잊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부 팽만감을 느낀다면, 꼭 자신의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이 어떠한지 점검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2. 과민성 대장증후군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속이 더부룩 하는 등 소화기 계통에 문제가 생긴 것 같아 병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중에 30% 가까이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 때문이라고 합니다. 긴장되는 일이 있거나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자신을 불안하게 만드는 일은 가능하면 피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거기에 더해서 규칙적인 식사과 정기적인 운동을 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스스로 노력을 기울렸는데도 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불편함을 느끼신다면 의사와 상담하여 약물치료를 고려해 보실 수도 있습니다.
3. 기능성 위장장애
복부 팽만감 때문에 병원에 가서 검사를 했는데 특별하게 이상한 점이 발견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특별한 원인 질병 없이 속 쓰림이나 더부룩함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게 되면 기능성 위장장애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 질병 역시 한국의 약 10%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걸리 정도로 흔한 질병입니다. 아마 매운 음식과 같이 자극적인 식습관이 문제가 될 수 있겠죠? 심하면 약물치료를 할 수 있겠지만 그전에 자신이 무엇을 먹었을 때 특히 증상이 심해지는지를 생각해 보고 그런 음식들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위나 장에 좋지 않다고 알려진 음식들은 더더욱 피해야 합니다.
복부 팽만감이 느껴질 때 여러가지가 원인일 수는 있지만 결국은 우리의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으로 치료하거나 완화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건강이 하루아침에 나빠지지 않듯이 건강한 몸도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매일매일 조금씩이라고 변화하려고 노력한다면 좀 더 건강한 몸으로 건강 한 삶을 살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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